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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기디 팟츠(25·185㎝)가 결장한다.


1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챔피언결정전(7전3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전자랜드 관계자는 “팟츠가 못 뛸 듯 하다. 선수 본인은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지금 시점에선 엔트리 포함도 불투명하다”고 안타까워했다.

팟츠는 지난 15일 울산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4쿼터 스크린을 서던 현대모비스 라건아에 오른 어깨를 부딪힌 뒤 고통을 호소하다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정밀 검진결과 오른 어깨 관절 염좌 진단을 받았다.

전자랜드는 원정에서 1승1패를 거두고 홈으로 돌아왔다. 1차전에서 3점차 석패를 당했지만 2차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는데 팟츠의 부상악재로 고민에 빠졌다. 2차전의 좋은 흐름을 안방에서 열리는 3~4차전에서 이어가려 했지만 팟츠의 이탈로 큰 전력누수가 생기게 됐다. 팟츠는 국내 데뷔 시즌인 이번 시즌 5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8.9점, 5.8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LG와의 4강 플레이오프 3경기에선 평균 25점으로 물오른 슛감을 과시했다.

팟츠의 이탈에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국내 선수들이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격에서 팟츠의 공백을 메우긴 쉽지 않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대체 외국인 선수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대체카드로 낙점된 선수가 곧 입국해 몸상태 등을 점검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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